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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과 예산군 홍보대사직, 지속이냐 해촉이냐?

by SomeGuide 2025.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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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속에서도 유지되는 홍보대사직, 그 이유는?


최근 다양한 논란의 중심에 선 백종원 대표가 여전히 충청남도 예산군의 공식 홍보대사로 활동 중입니다.
예산군은 2016년부터 이어진 그의 홍보 활동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며 해촉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다수의 경찰 수사와 방송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 같은 결정은 다양한 반응을 낳고 있습니다.


백종원의 예산군 홍보대사 활동 이력

백종원 대표는 예산군 출신으로, 2016년부터 해당 지역의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됐습니다.
그는 ‘더본코리아’를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예산시장 활성화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예산군 홍보대사 주요 역할

활동 내용 영향 범위
로컬 식자재 홍보 전국 유통망 확대
전통시장 캠페인 참여 방문객 증가 유도
유튜브·SNS 홍보 MZ세대 유입 촉진

최근 논란과 홍보대사직에 대한 민원

하지만 최근 백 대표는 다양한 논란에 휘말리며 국민신문고를 통해
‘홍보대사 해촉’ 민원이 접수되는 상황까지 이르렀습니다.

"빽햄 가격 논란", "밀키트 원산지 표기 오류", "공장 건축법 위반 의혹" 등
총 14건에 달하는 경찰 수사와 식약처 민원 접수가 이루어진 상태입니다.
특히 예능 프로그램에서 부적절한 조리기구를 사용하는 장면이 방영되면서,
식품 안전과 관련한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예산군의 입장: "해촉 계획 없다"

예산군은 백 대표의 그간 기여를 인정하며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현재로서는 홍보대사직을 해촉할 계획이 없습니다.
지역민과 기업 간의 협업에 있어 성과가 있었던 만큼 상황을 지켜보겠습니다."

예산군 조례상 홍보대사의 임기는 2년이지만, 별도의 해촉 통보가 없는 경우 자동 연장됩니다.
백종원 대표는 현재까지 이 조항에 따라 자격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시민 반응은 엇갈려… 책임 논의 필요성 대두

일부 시민은 백 대표가 지역에 실질적인 이익을 제공한 만큼
개인적 논란과 공적 역할을 분리해 판단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공인이자 지역을 대표하는 인물로서 도덕적 책임이 크다"며
즉각적인 홍보대사 해촉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백종원의 입장 표명 및 향후 계획

지난 5월 6일, 백 대표는 유튜브를 통해 방송 활동 중단 의사를 밝혔으며
앞으로 경영과 본업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그러나 각종 사안에 대해 본인의 입장을 분명히 밝히지 않아
대중의 신뢰 회복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중립적 시각에서 본 쟁점 정리

항목 지속 사유 해촉 주장 근거
지역 기여도 전통시장 홍보, 지역 경제 활성화 공인으로서의 이미지 실추
법적 책임 아직 수사 중, 확정 판결 없음 14건 경찰 수사, 식약처 민원 다수 접수
군 입장 "기여 인정, 해촉 계획 없음" 민원 접수에도 공식 입장 유지

결론: ‘역할’과 ‘책임’의 균형, 그 중심에서

백종원 홍보대사 논란은 단순한 해촉 여부를 넘어서
‘공공성과 도덕성의 경계’에 대한 사회적 기준을 묻는 사례입니다.

그의 지역 기여도와 현재 진행 중인 논란을 균형 있게 살피며
향후 관련 제도 개선과 공적 역할에 대한 기준 정립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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