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품목이 보장받고, 얼마나 지원되는지 한눈에 확인하세요
2025년 경기도는 농작물재해보험 지원을 한층 강화하며
더 많은 농가가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습니다.
특히 보험료 지원 비율을 유지하면서도
보장 품목 확대, 병해충 피해 보장 강화, 냉해 예방시설 연계 지원이 눈에 띕니다.
이번 글에서는 올해 새롭게 바뀐 보험 품목, 지원 금액, 주요 변경사항을
표와 함께 자세히 정리해드립니다.
보험 가입 시, 실제로 얼마나 지원받을까?
농작물재해보험은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를 지원해주는 구조입니다.
경기도 농가의 경우, 본인이 부담하는 보험료는 약 20~30% 수준입니다.
2025년 기준 지원 구조는 아래와 같습니다.
| 구분 | 비율 | 설명 |
| 정부 지원 | 50% | 국비 지원 |
| 경기도 지원 | 20~30% | 품목·지역별 차등 |
| 농가 부담 | 약 20~30% | 최종 부담액 |
즉, 보험료가 100만 원이라면 실제 농가는 20만 원 내외만 부담하면 됩니다.
높은 보장에 비해 부담이 매우 낮은 구조입니다.
2025년 신규 포함 품목
이번 연도에는 총 7개 품목이 새롭게 보험 대상에 추가되었습니다.
이로써 전체 보장 품목 수는 63개로 확대되었으며,
소규모 채소 농가, 다품종 재배 농가에게도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도록 조정되었습니다.
| 신규 품목 | 적용 분야 |
| 양배추 | 노지 채소류 |
| 브로콜리 | 노지 채소류 |
| 당근 | 노지 채소류 |
| 방울토마토 | 시설 채소류 |
| 대파 | 노지 채소류 |
| 아스파라거스 | 소득 작목류 |
| 시설표고 | 버섯류 |
이 외에도 일부 품목의 보장 조건, 보장금액, 가입 기준이 소폭 조정되었습니다.
병해충 피해 보장 품목 확대
병해충은 점점 더 자주, 더 넓은 지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2025년에는 병해충 보장 품목이 기존 4개에서 6개로 확대되며,
특히 과수농가에 유리한 방향으로 변경되었습니다.
- 기존: 고추, 벼, 사과(일부), 인삼
- 추가: 사과 탄저병, 포도 노균병
이는 병해충 피해로 인한 보상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조치로,
소득 회복이 어려운 과수농가에게 매우 중요한 변화입니다.
보험 가입으로 연계되는 추가 혜택
경기도는 단순히 보험 지원에 그치지 않고,
가입 농가를 우선 대상으로 하는 추가 지원책을 함께 운영 중입니다.
- 과수 냉해 예방시설 설치 시 우선 선정
- 난방·시설재배 농업 지원 사업에서도 가입 여부 반영
- 농협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무료 컨설팅, 가입 안내 제공
보험 가입이 단순한 리스크 대비 수단이 아니라,
농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 통로로 활용되는 구조입니다.
농작물재해보험의 핵심 요약
| 항목 | 2025년 변화 내용 |
| 보장 품목 수 | 63개로 확대 |
| 신규 품목 | 양배추, 브로콜리, 당근 등 |
| 병해충 보장 | 4개 → 6개 품목 |
| 보험료 지원 | 정부 + 경기도 총 70~80% 지원 |
| 추가 혜택 | 냉해 예방시설 연계, 우선 보조금 지급 |
다음 편에서는 실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방법과 신청 시기를
품목별로 정리해드릴 예정입니다.
어디서, 언제, 어떻게 가입해야 하는지 헷갈리는 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안내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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