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함지산 산불 재발화, 주민 신고와 진화 현황 (2025년 4월 최신)

 

대구 함지산 산불, 하루 만에 재발화…어떻게 된 일일까?

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2025년 4월 29일 저녁,
산불이 다시 재발화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전날 발생했던 산불은 주불이 꺼진 상태였지만,
여전히 남아있던 잔불이 다시 번지면서
새로운 불길을 형성하게 된 것입니다.

이에 따라 대구시와 북구청, 소방당국은
즉각적인 대응에 나서 재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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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의 빠른 신고가 대형 피해 막았다

당시 함지산 인근 주민들은
"산 위쪽에 불길이 다시 보인다"며
오후 8시 20분까지 무려 78건에 달하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덕분에 소방당국은 즉각적으로 출동하여
초기 확산을 막는 데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신속한 주민 신고가 더 큰 피해를 막은 핵심이었다"는
소방 관계자의 설명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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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화 원인은 무엇인가? 전문가 분석

• 두꺼운 낙엽층에 숨겨진 잔불
• 바위 아래 남은 열기로 인한 자연발화
• 바람과 기온 변화로 잔불이 다시 활활 타오름

대구시는 현재 "잔불 재발화"를 가장 유력한 원인으로 보고 있으며,
별도의 인위적인 방화 정황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자연발화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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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진화 작업 상황은?

구분내용

진화 인력	55명 동원
장비	소방차 등 16대 투입
헬기	일몰로 인해 4월 30일 일출 후 투입 예정
현재 상황	확산 방지, 현장 감시 강화

특히 일몰 이후라 헬기 진화가 불가능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지상 인력의 신속하고 집중된 작업이 무엇보다 중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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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상황은? 인명 피해는 없나?

현재까지 추가적인 인명 피해나 주택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산림 일부가 추가로 소실된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피해 규모는 진화 완료 후 조사될 예정입니다.

당국은 "재발화 지역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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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북구청의 긴급 대응 조치

• 24시간 현장 감시 체계 가동
• 공무원과 군부대 동원하여 순찰 강화
• 비상 연락망 재점검 및 주민 알림 강화

대구시는 이번 재발화 사태를 계기로
잔불 관리 및 재발화 방지에 대한 매뉴얼을
긴급 점검하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불씨가 남아있을 경우, 반드시 완전 진화가 필요하다"는 경고도 함께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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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함지산 관리, 어떻게 달라질까?

4월 28일, 함지산은 평소처럼 고요했습니다.

하지만 단 하루 만에, 거센 불길이 산을 뒤덮었고,
주민들은 밤새 불안에 떨며 지켜봐야 했습니다.

29일 저녁, 다시금 타오르는 불씨에 모두가 놀랐고,
"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향후

• 산림 내 잔불 모니터링 강화
• 자동화 감지 시스템 도입 검토
• 산불 예방 교육 확대
  등 다각적인 조치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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